보조배터리 & 배터리커패시터 내게 필요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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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 배터리커패시터 내게 필요한건?

배터리 걱정, 언제 하시나요?

최근 자동차에서 전원 관리의 중요성은 별도로 언급하지 않아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어쩌면 블랙박스로 촉발된 배터리 방전 현상부터 각종 전장 장비가 늘어나면서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가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쏟아지는 배터리 관련 커스텀 제품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가장 핫한 보조배터리와 배터리 커패시터(스마트 그리드) 선택에 대해 제로맥스 현장에서 고객님들께 설명드리는 내용을 가급적 쉽게 코멘터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조배터리를 선택하는 오너

현장에서 보조배터리 장착을 고민하는 오너의 대부분은 블랙박스 때문입니다. 제로맥스에서는 고객님들께 두 가지를 여쭈어보고 있는데요, 1. 매일매일 60분 이상 운행 여부 2. 블랙박스를 비상시 전원으로 연결하고 있는지입니다. 두 가지가 모두 해당한다면 보조배터리는 사치일 수 있습니다. 특히 블랙박스를 비상시 즉 주행 중에만 사용한다면 차량 메인 배터리로도 충분합니다. 가능하다면 주배터리를 보다 큰 용량으로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은 보조배터리가 내 차에 정말 필요할까? 아마도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을 겁니다. 진심 필요할 수도 있고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차량에 블랙박스가 비상시(주행 중 녹화)로 운용된다면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보조배터리가 필요 없습니다. 상시로 연결되어 있거나 상시 전원으로 전환을 생각한다면 출퇴근 차량이더라도 짧은 거리이거나 1~2일씩 주차가 많은 경우 보조배터리가 유용할 것입니다. 특히 아이들 등하교 용이나 서브로 운행하는 차량이라면 더더욱 필요합니다.
여기서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왜 상시로 연결하는지입니다. 블랙박스가 주행기록 장치이긴 하지만 국내에서는 주정차 시에도 영상기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주행 중뿐만 아니라 시동이 OFF 상태일 때에도 영상 녹화를 원한다면 상시 전원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보조배터리 선택 시 고려 사항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보조배터리는 블랙박스 운용방법에 따라 필요성이 달라집니다. 그 외 보조배터리의 역할은 매우 제약적입니다. 그렇다면 보조배터리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하는 주요 사항은 무엇일까요?
첫째, 안전
둘째, 배터리 용량 (지속시간)
셋째, 배터리 패키징 방법 (리튬인산철 혹은 리튬 이온 등)

일부 수입차 브랜드는 보조배터리 연결 시 배터리 보증이 제외되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직결이 아닌 퓨즈박스에 연결하면 대부분 괜찮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에코파워, ACM 등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국내 검증된 제품들은 대부분 실리콘 케이블, 안전장치, 알루미늄 케이스, 콘덴서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적어도 40시간 이상 지속이 되어야 보조 배터리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가격 때문에 배터리 용량이 20시간 내외의 제품을 선택한다면 그 의미가 퇴색될 것입니다. 최근 국내 제품들은 보조배터리 완충까지 약 60분 내외의 고속 충전 제품이 많습니다.
대부분 보조배터리가 제작 단가 때문에 효율성이 좋은 리튬인산철이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ACM처럼 전기자동차에서 사용하는 패키징 방식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보조배터리도 출시됩니다.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면 충전 속도 및 지속시간의 효율성이 좋은 NCM 배터리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커패시터? 배터리 스마트 그리드?

보조배터리의 필요성이 블랙박스에 한정되어 있다면 배터리 커패시터는 차량의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 배터리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울트라커패시터, 슈퍼커패시터, 스마트그리드 등 여러 가지 용어가 있지만 ‘커패시터’로 통칭하겠습니다. 위 사진처럼 커패시터 제품에는 대부분 [차량 출력 강화] [배터리 수명연장] [오디오 성능 향상] [시동성능 향상] [연비 향상] [배터리 전압 안정화] 등 마치 만랩의 제품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일 뿐!

한마디로 종합 비타민과 같은 존재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이나 전기차량처럼 매우 민감한 차량일수록 자동차 접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자동차는 자체가 (-)의 역할을 합니다. 차체가 오래되고 각 단자에 부식도 생기면 결국 저항이 높아지고 불균형한 전원이 공급됩니다. 에어컨을 가동하거나 오디오를 켜거나 인젝터에 공급되는 전압도 영향을 받아 효율이 감소하게 됩니다. 커패시터가 바로 이 균형을 잡아주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배터리와 연관이 없을 것 같은 부분도 결국 에너지 문제로 귀결된다면 커패시터의 영향 아래에 놓이게 되는 것이죠.

원론적으로 커패시터는 화학반응을 이용하는 배터리와 달리 전극과 전해질 계면으로의 단순한 이온의 이동이나 표면화학반응에 의한 충전 현상을 이용하는 것으로 급속 방충전이 가능하고 높은 충방전 효율 및 반영구적인 사이클 수명을 가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커패시터를 배터리와 연결하면 차량의 전력 밀도의 효율성을 비약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똑똑한 배터리로 변경이 가능하다고 할까요?^^

어떤 것이 내 차에 필요할까?

보조배터리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블랙박스를 주차 시에도 사용하고자 한다면 가급적 큰 용량으로 장착하는 것이 속 편한 결정입니다.^^ 블랙박스가 저전압 방지 기능이 있어 보조배터리 없이 상시로 연결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예상치 못한 당혹감에 놓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오너들이 장착한다고 흐름에 맞추는 장착은 용도에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여러분께서 주행 중 블랙박스만 사용한다면 보조배터리는 필요 없습니다.

반면 배터리 커패시터는 블랙박스 운용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커패시터를 블랙박스 상시 연결용으로 생각한다면 제로맥스에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커패시터는 차량 주배터리 뿐만아니라 차량 전체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작지만 강력한 제품인 것 만은 사실입니다. 특별한 목적보다는 차량에 흐르는 에너지를 잘 관리하여 건강한 차량 유지를 생각한다면 커패시터를 제로맥스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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